2025년 5월 다오랩데이
🎨 5월 다오랩데이: 나의 커리어 회고전
작가들이 지난 작품을 돌아보고, 다음 작품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인 ‘회고전’. 우리도 커리어를 그런 방식으로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해보면 어떨까요?
다오랩은 이번 5월, 우리 각자의 커리어를 하나의 작품으로 바라보며 〈나의 커리어 회고전〉을 엽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커리어를 성실하게 살아낸 작가들입니다. 커리어는 곧 당신의 작품이고, 당신은 그 작품을 만든 작가입니다.
이번 회고전에는 다오랩의 네 명의 멤버가 작가로 참여합니다. 각자의 커리어 여정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을 소개하고, 그 여정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 나눕니다.
게스트들은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제3자의 관점에서 소감과 피드백을 나누며 서로의 커리어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회고전 구성
1) 최고의 순간 발표 (총 30분)
작가 4인이 각자 7분간 자신의 ‘커리어 작품’을 소개합니다.
2) 작가별 회고전 (40분)
작가별로 소규모 그룹을 나눠 회고와 미래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합니다.
질문자는 모더레이터 역할을 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어갑니다.
3) 작가별 회고전 리뷰 (10분)
작가는 빠지고, 게스트들이 남아 작가의 작품에 대해 소감과 피드백을 정리합니다.
4) 피드백 공유 및 네트워킹 (20분)
각 그룹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모두와 공유하고, 서로의 관점을 나누며 마무리합니다.
🎤 회고전 질문
회고 질문
나는 커리어를 결정할 때 무엇을 쫓아왔는가? (작가님의 기준은?)
지금까지 커리어를 통해 얻은 지혜 한 가지를 나눈다면?
자유 주제 – 회고전을 통해 게스트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
미래 관련 질문
미래 커리어에 대해 어떤 고민이 있나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가요? (무엇이 되고 싶은가보다)
내가 원하는 삶에서 커리어는 어떤 방향이길 원하나요?
🧑🎨 작가 소개
수진 (1기)
10년간 웹의 파도를 세 번 넘은 기획자입니다.
Web1 시대엔 삼성에서 제조업 기반 전략 프로젝트를 통해 구조를 읽었고, Web2에선 클래스101 등에서 창작자들의 무대를 설계했습니다. Web3에서는 논스, 뱅크리스, 글리치 등 커뮤니티 현장에서 새로운 거버넌스를 실험했습니다.
현재는 커뮤니티형 AI 저널링 앱을 개발하며, AI 시대에도 사람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 수 있을지를 탐구 중입니다.
핵심질문: 거대한 플랫폼의 질서가 굳어지는 시대에, 작고 유연한 팀과 개인은 어떻게 스스로의 항로를 개척할 수 있을까?
릭 (2기)
디자인, 미디어, 게임, 아트를 거쳐 소셜을 탐구해 온 기획자이자 작가입니다.
방송 미디어 제작 현장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MMORPG 게임 회사에서 유저 간의 관계를 설계하는 게임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팝아트 프로젝트 ‘프로젝트 페이스 드로잉’을 통해 작가 활동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 시대 이후의 ‘관계의 틀’을 고민하며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소셜 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키워드: 관계, 커뮤니티, 창작, 새로운 소셜
퓨처코드 (3기)
모바일과 디지털 전환기를 거치며 제조/유통, 오프라인/온라인, 국내/글로벌, B2C/B2B2C까지.. CJ제일제당, CJ상해, CJ온스타일, 티켓몬스터, 스타트업, CJ프레시웨이 등 다양한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군에서 현장학습을 통해 30여년간 도메인 경험을 쌓으며 전반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Web3, DAO, AI, 코딩… 함께 하는 분들 덕분에 ‘커뮤니티’에 눈을 뜨기 시작해, 새로운 학습과 다양한 실험들로 미래형 조직과 AI를 활용한 기업 혁신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후반 라운드를 향한 ‘전환기‘에 ’또 다른 나‘로 아직은 어색하게 서 있습니다.
핵심질문 : ’전환기’에 ‘화두‘의 중심어는 무엇이어야 할까..?
롤라 (5기)
사회문제를 비즈니스와 커뮤니티로 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해왔습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와 임팩트투자사에서 200개 이상의 초기 팀과 함께하며 성장했고, 최근에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기획·개발하는 솔로프리너로 활동 중입니다. 리추얼 기반 자기계발 커뮤니티 ‘리추얼클럽’과 제주 여성 커리어 커뮤니티 ‘제우파’의 파운더로서 커뮤니티 기반 실천을 지속하고 있으며, 글로벌 AI 및 테크 기업의 PM으로서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핵심질문: 커뮤니티와 커리어, 나의 삶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 타임라인
07:00 – 07:30 밥다오 (식사 및 인사)
07:30 – 07:50 다오랩 공지
07:50 – 08:20 작가의 최고의 순간 발표
08:20 – 08:30 쉬는 시간
08:30 – 09:10 작가별 회고전 (그룹 세션)
09:10 – 09:20 회고전 리뷰 (그룹별 피드백 정리)
09:20 – 09:40 게스트 소감 공유 & 네트워킹
✨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이번 회고전은 파일럿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다오랩 멤버 누구나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고 회고전을 열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 [작가 참여 신청하기]
https://forms.gle/aC9w1fWPM3Swq2tQ7
5월 다오랩에서도 그린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텀블러 꼭 지참해주시고~
7시에 다함께 식사하면서 교제하는 밥다오도 잊지마세요. (먹을 것은 각자가 알아서 넉넉하게 가져오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