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영수증> 북토크

​🍉『정신과 영수증』저자 북토크

​작고 사적인 기록이, 나를 다르게 이해하게 했습니다.

​일시: 2025년 8월 18일 (월) 오전 10시 – 오후 12시
장소: Huddle Center @ Google Visitor Center (Mountain View)

​대상: 해외이주여성 30명 선착순
*간단한 다과 및 수박주스 제공

​『정신과 영수증』은 40세 정신 작가가 10년치 영수증을 다시 꺼내어 읽고, 그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삶의 서사를 재발견해 나가는 기록 에세이입니다.

​
“쓸데없고 하찮아 보였던 종이조각들이, 지나온 시간을 달리 바라보게 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사적인 기록을 통해 자기를 관찰하고 해석하며, 나아가 그것을 타인과 나누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번 북토크는, 4단계 여정, 관찰, 기록, 해석, 공유, 의 실천 현장이기도 합니다.

​🧾 Observation – ‘왜 나는 이걸 샀을까?’ 작은 소비의 흔적을 다시 바라보는 감각
📎 Documentation – 사라졌다고 여긴 감정을 기록으로 다시 붙잡는 방법
🔍 Interpretation – 잊은 줄 알았던 마음과 욕망을 언어로 해석하는 시도
💬 Public Conversation – 개인의 영수증에서 출발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

​당신의 영수증은 무엇을 말해주나요?
책과 함께 나의 일상을 돌아보며, 감정의 결을 세심하게 들여다보는 이 실험에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