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 x 커뮤니티' 미니포럼 (7월 다오랩데이)
로컬 x 커뮤니티 미니포럼
요즘 로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죠? 지역재생, 도시재생, 워케이션, 청년마을 등 다양한 방식으로 로컬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로컬에서의 커뮤니티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컬 커뮤니티를 구축하는게 쉽지만은 않죠. 이번 다오랩데이에서는 '로컬 x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다양한 관점이 부딪치는 시간을 마련해 봅니다.
로컬에 사시는 분, 로컬 사업을 하는 분, 로컬 생태계를 키우는 분 등 로컬 관련된 다양한 분들을 패널로 모시고 토론해 봅니다. 하지만, 다오랩이 늘 그렇듯이 모든 참여자가 패널입니다. 다같이 참여해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패널
선주현 (플랫그라운드 대표)
발제: 로컬, 공간 그리고 커뮤니티
록담 (백영선 로컬브랜드포럼 사무국장)
발제: 로컬에서 살면서 사업하고 커뮤니티하는 분들의 찐 이야기들
전정환 (크립톤 부대표)
발제: '우연히 운 좋은 일이 일어나는 동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커뮤니티간의 경계를 넘는 연결, 융합의 필요성. 도시의 창조성은 어떻게 키울 것인가?
신지현 (CSP 부대표)
발제: 사람·문화·경제가 순환하는 구조를 통해 도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임작가 (임선영, 마니산방 지기)
발제: 강화 마니산방, 마을이라는 넉넉한 집 한 채.
가족이 떠난 빈 자리에 서로의 가족이 되어주는 마을 사람들
농협을 끼지 않고 오픈마켓 거래없이 서로가 사고 팔아주는 탈중앙화의 교역모델
강아지 고양이도 함께 키우는 다정한 이웃들
에릭 (이승빈, 로컬로 대표)
발제: 지역 공동체와 로컬 커뮤니티의 동상이몽.
지역에서는 전통적 공동체 개념이 자리잡고 있고, 지역에 유입되는 신세대는 커뮤니티라는 새로운 형태의 관계망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 두개의 집단이 로컬과 청년이라는 키워드가 함께 붙으며 충돌하게 된다. 그리고 이 충돌은 중앙정부 혹은 지자체의 정부지원사업이라는 시장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로컬로가 경험한 경북의 한 지역에서의 충돌을 공유하고 커뮤니티가 로컬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탐구해보자.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발제: 컨템포러리 로컬 : 확장된 인식, 충돌하는 세계, 그리고 OO한 미래
일정
7:00 - 7:30: 밥다오 & 네트워킹
7:30 - 8:30: 패널 발제
8:00 - 8:50: 패널 중심 토론
8:50 - 9:00: 휴식
9:00 - 9:40: 청중 중심 토론
9:40 - 9:50: 랩업
다오랩데이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다오랩 크루들이 모이는 정기행사입니다. 다오랩 크루와 크루가 초대한 분들이 참석해 인사이트와 네트워킹을 나누는 자리입니다.